황반변성이 발병하면 한쪽 눈에 먼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이후 다른 쪽 눈에도 영향이 있는지,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합니다.
결론적으로 한쪽 눈에 황반변성이 발병한 경우, 두 눈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. 한 연구팀이 세 가지의 연구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2017년에 이와 관련된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1. 분석 결과, 한 쪽 눈의 황반변성이 발병할 경우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.
- 연구 사례의 20~25%에서 황반변성이 5년 사이에 양쪽 눈 모두로 진행됐습니다.
- 질병 말기 환자의 경우, 최대 50%에서 황반변성이 5년 사이에 양쪽 눈 모두로 진행됐습니다.
분석 결과, 황반변성 위험인자로 알려진 흡연이 두 눈 모두로 진행되는 것과 유의하게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1
안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,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전문의가 질병의 진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.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항-혈관내피성장인자(anti-VEGF) 치료제는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, 시력 유지 및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2
References
1 Joachim N, Colijn JM, Kifley A, et al. Five-year progression of unilateral age-related macular degeneration to bilateral involvement: the Three Continent AMD Consortium report. 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 2017;101:1185-1192.
2 National Eye Institute. Facts About Age-Related Macular Degeneration. Available at https://nei.nih.gov/eyedata/amd. Accessed November 2019.